주지스님 인사말
보림사 홈페이지를 방문해 주신 모든 분들께 깊고도 감사한 마음을 전합니다.
천년의 수행 맥을 이어온 보림사는 예로부터 부처님의 자비광명이 머무는 성지로, 간절한 마음으로 기도드리면 한 가지 소망은 반드시 응답받는 가피의 도량이라 전해져 왔습니다. 이곳을 찾는 모든 이가 지친 일상을 잠시 내려놓고, 상처 난 마음을 어루만지며, 다시 나아갈 힘과 용기를 얻는 치유의 터전이 되기를 간절히 발원합니다.
우리의 삶은 때로 고단하고 혼탁하나, 연꽃이 진흙 속에서도 더럽힘 없이 피어나듯, 보림사는 언제나 깨끗한 마음과 바른 뜻으로 여러분을 맞이합니다. 연꽃은 그 모습만으로도 고귀함을 드러내며, 피어남과 동시에 반드시 열매를 맺는 도리를 보여줍니다. 그 가르침처럼, 이 도량을 찾는 모든 분께서도 어느 자리에서나 기품과 지혜를 밝히며, 삶 속에서 선한 열매와 보람 있는 결실을 이루시기를 축원드립니다.
보림사는 단순한 공간이 아니라, 마음을 쉬게 하고 영혼을 맑히는 귀의처이며, 스스로를 돌아보고 참된 행복의 길을 찾는 수행의 장입니다. 부처님의 가르침과 수행의 향기가 깃든 이곳에서, 여러분의 삶이 더욱 평온하고 빛나기를 부처님 전에 삼가 기도드립니다.
나무관세음보살!
보림사 주지 청봉 합장